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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선수들 5명

라 마시아는 바르셀로나의 유스 아카데미로 여태껏 메시, 이니에스타, 사비, 푸욜, 부스케츠, 피케, 파브레가스 같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해 온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유소년 시스템입니다.

라마시아의 어린 선수들이 라마시아를 통해 1군에 진입하기도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잊혀진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선수들 5명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이름: Giovani Dos Santos
국적: 멕시코 🇲🇽
생년월일: 1989년 5월 1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지도산' 이라고 많이 불렸던 이 선수는 한때 리오넬 메시, 보얀 크르키치와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진의 미래라고 불렸으며, 바르셀로나에서 해트트릭 경험까지 해본 선수입니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사 스포르트와의 인터뷰 중 "다음시즌에 토트넘을 위해 뛰겠다." 라고 밝혔으며, 결국 보얀과 메시 중 가장 먼저 팀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적한 토트넘에서는 4년간 17경기 0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고, 이후 비야레알, LA 갤럭시에서 머물다가 2019년에 클럽 아메리카로 이적했습니다.


2. 케이타 발데

케이타 발데


이름: Keita Balde
국적: 세네갈 🇸🇳
생년월일: 1995년 3월 8일
포지션: 윙어

탄탄한 체격과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바르셀로나의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할지 확신을 느끼지 못했던 발데는 라치오로 이적했고, 이곳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AS 모나코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고 현재 임대 생활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3. 미켈 아르테타

아르테타와 푸욜


이름: Mikel Arteta
국적: 스페인 🇪🇸
생년월일: 1982년 3월 26일
포지션: 미드필더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과 아스날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아르테타도 라마시아 출신입니다. 그는 다른 선수들보다 돋보이는 실력을 보였지만, 팀 내 같은 포지션엔 펩과 사비 같은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13년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현재는 아스날 FC의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습니다.


4. 세르지 삼페르

세르지 삼페르


이름: Sergi Samper
국적: 스페인 🇪🇸
생년월일: 1995년 1월 20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한때 포스트 부스케츠 라는 소리도 들을 만큼 바르셀로나의 팬덤 내에서 매우 유망한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1군 무대에서는 본인의 장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유리몸이라는 단점까지 겹치며 1군 무대에서 거의 실패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나쁜 활약을 보여주며 J리그의 비셀 고베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나쁜 활약을 보여주며 벤치로 밀려나게 됩니다.


5. 장결희

장결희


이름: 장결희
국적: 대한민국 🇰🇷
생년월일: 1998년 4월 4일
포지션: 윙어

한때 이승우, 백승호와 함께 '바르샤 3인방' 이라고 불리며 국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던 유망주 중 하나였습니다. 이 둘에 비해 주목을 덜 받긴 했으나, 차기 대한민국의 공격을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피파의 징계로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폼은 점점 떨어졌고, 결국 백승호와 이승우보다 더 빨리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됩니다. 이후 포르투갈 리그인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한국의 포항 스틸러스 등등을 거친 뒤 현재는 K3리그 평택 시티즌에 입단한 상태입니다.